• 메인으로
온라인상담
인쇄 스크랩 목록
건강검진 ct촬영

페이지 정보

베스트내과의원 2,545 0 2014-10-15 01:54:21

본문

  • ■ 작성자베스트내과의원
  • ■ 이메일bestmedi3@naver.com
  • ■ 연락처010|4441|7922-02||-
안녕하세요. 베스트 건강검진센터, 내과 원장 이성진입니다.

건강검진 CT 촬영시 방사선 조사량이 일반 X-ray 보다 높긴 하지만 실제로 문제가 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성인에 있어서 CT 촬영이 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일본의 원자폭탄 피폭자의 암발생률을 피폭량에 따라 분석하여 간접적으로 CT의 암발생률을 예상한 일부 논문상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CT를 찍지 않은 사람의 평생의 암발생률이 35% 정도 되는 반면 CT를 찍었을 경우의 암발생률이 35.1-35.3% 정도된다고 합니다.
차이가 미미하여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원자폭탄의 방사능과 CT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피폭량만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위해 CT를 찍을 경우 약 1-2% 정도에서 암이 발견된다고 하며
암 이외에도 폐결절, 폐기종, 폐결핵, 간경화, 췌장염, 대동맥류, 담낭염, 담석, 자궁근종, 임파선 결핵 등등 수 백여 가지의 질환까지 포함하면
CT에 의한 질환 발견률은 10-20%에 달합니다.
MRI는 뇌, 신경 및 근골격계의 검사에 사용하며 복부, 폐 등의 검사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과적 건강검진에 MRI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초음파는 1cm 미만의 종양을 발견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암의 조기발견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 15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합니다.  암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 내시경이 필요한 암을 제외하고
폐암, 췌장암, 간암, 담낭암, 신장암 등 폐, 복부의 여러가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방법은 CT 촬영입니다.
암의 발생률이 낮은 30대 미만의 증상이 없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CT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40세 이상이거나 질환의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CT는 조기에 암을 찾아내고 여러가지 질환을 찾아낼 수 있는 훌륭한  검진방법인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름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동의합니다  [자세히 보기]
닫기

LOGIN   회원 전용 서비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상세 내용은 로그인 후 보실 수 있습니다.